SK온, 전기차 배터리 전력 활용한밴드 ‘루시’ 버스킹 영상 공개캐나다선 폭설에 배터리로 전기 공급 밴드 ‘루시’가 아이오닉5의 배터리 전력을 활용해 버스킹을 하고 있다. 전기차의 배터리 전력을 외부에 끌어다 쓰는 ‘V2L’ 기능으로 전기차의 다양한 용도가 주목받고 있다.15일 SK온 공식 유튜브에는 밴드 ‘루시’가 출연한 전기차 배터리 버스킹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밴드 루시 멤버들은 전기차 아이오닉5에 탑재된 SK온 배터리의 전력만으로 해수욕장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리허설과 본 공연까지 쓴 배터리는 불과 6%에 그쳤다.최근 방영된 JTBC의 ‘톡파원 25시’에선 출연자가 일본 여행 중 아이오닉5의 SK온 배터리에 전원을 연결해 물을 끓여 커피를 마시는 ‘이동식 카페’가 등장했다.전기차가 늘면서 레저 풍경이 바뀌고 있다.배터리의 전력을 이용해 요리하거나 차 안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는 전기차의 V2L(Vehicle to Load) 커넥터 덕분이다.배터리 충전구에 꽂으면 콘센트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치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쓸 수 있다.SK온은 이런 배터리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루시와 협업해 ‘신나는 밧데리 드라이브’(신밧드) 영상을 기획했다.루시가 폐플라스틱을 전기차 배터리에 연결한 전력만으로 ‘항상 엔진을 켜둘게’ 버스킹 공연 미션을 완수하는 내용이다.루시는 “장시간 시동을 걸거나 이동하더라도 연료가 연소되지 않으니 운행하고 공연하는 동안 환경을 오염시키는 부분이 없었다”며 “스피커 2대, 앰프 2대, 마이크 6개에 악기까지 모든 전원을 켠 SK온 배터리의 힘과 안정성까지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지난해 말 최악의 눈 폭풍이 덮친 북미 지역에서는 SK온 배터리가 전력 공급 역할을 톡톡히 했다.당시 캐나다 전역의 가구와 회사 등 100만 곳이 정전된 가운데,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던 한 시민이 전기차 배터리 덕분에 정전된 44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밝혔다.포드의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 차주는 당시 미국 커뮤니티 웹사이트 레딧에 “온타리오 남부에 44시간 동안 전기가 안 들어왔지만, 이 아기(F-150 라이트닝)가 우리를 구했다”며 “냉장고, 냉동고, 와이파이, 선택 조명과 TV를 거의 이틀 동안 작동시켰고, (전기 공급 후에도) 배터리는 65%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렌탈가격비교 갤럭시북2렌탈 위니아안마의자렌탈 런닝머신렌탈 삼성세탁기렌탈 전자제품렌탈 식기세척기렌탈 업소용냉장고렌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