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경협 출범 기념 표지석 제막식을 마친 후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뉴스1한국경제인협회가 공식 출범을 기념해 19일 오전 9시반, 여의도 FKI타워 정문 앞에 있는 표지석에 새 이름을 넣어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류진 한경협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과 한경협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 회장이 표지석을 덮고 있던 천을 걷어내자  ‘FKI 한국경제인협회’라 쓰인 표지석이 공개됐다. 원래 ‘FKI 전국경제인연합회’라고 적혀 있던 표지석으로 2013년 9월 23일 신축 전경련회관 준공 당시 제작·설치됐던 것이다. 10년 만에 새 이름으로 교체된 것이다.한경협은 영문명 ‘FKI(The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는 그대로 쓰기로 했다. 이에 전경련회관으로 불리던 여의도 건물은 ‘FKI타워’로 부르기로 했다.류진 회장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가 이름을 바꾼 것은 창립 당시 초심을 되새기고, 진정한 변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나아가는 길에 임직원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경협은 이날 새 슬로건으로 ‘한국경제 글로벌 도약의 중심’을 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경협은 지난 8월 7일 한 달간 걸쳐 ‘슬로건 및 CI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고, 중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참여해 슬로건은 682건의 작품이 응모됐다.새 슬로건인 ‘한국경제 글로벌 도약의 중심’은 공모전 수상작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것이다. ‘대한민국 G7 대열 진입 및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의 도약’이라는 비전과 한경협이 글로벌 싱크탱크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라고 한경협은 밝혔다.. 의류관리기렌탈 세탁기건조기렌탈 삼성냉장고렌탈 엘지렌탈 호텔렌탈 가구렌탈 관공서렌탈 숙박업소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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