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전 웰스바이오 대표 인터뷰2024~2025년 가정용 제품 출시 계획"범용, 포인트오브 케어 PCR 모두 잡는다"올해 코로나19 제품없이 매출 150억원 목표 이민전 웰스바이오 대표 /사진제공=웰스바이오"조만간 집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하고 결과도 알 수 있는 시기가 올 겁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시대적 흐름이 바뀌고 있어요."이민전 웰스바이오 대표는 19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PCR 특허가 풀린지 20년 정도 됐다"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PCR 제품들이 나왔지만 현장에서 PCR 검사를 하는 개념이 널리 확산되지는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특히 한국에선 진단검사의학과에서 검사한 PCR만 보험수가 인정을 해줘 더더욱 수요가 많지 않았다"며 "하지만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장비가 전보다 많이 보급됐고 국민들의 PCR 검사 경험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기출시 가정용 PCR 제품 2개, 가격·민감도 떨어져━구체적으로 코로나19 기간 우리가 경험한 건 '대형장비를 활용한 PCR'이었다. 바이러스 감염 의심자들이 보건소, 검사센터 등으로 찾아가 검사를 받으면 이들의 해당 검체를 모아 PCR 장비가 있는 곳으로 보내고 결과를 받는 것. 일종의 대량 검사 방식이다. 이 대표는 이를 시작으로 집에서도 소형장비를 활용해 PCR 검사를 하는 시기가 올 것으로 확신했다. 일명 '포인트 오브 케어(point-of-care) PCR'이다. 코로나19 기간 병의 치료를 위해 진단이 선행해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됐고 PCR 검사도 진단 정확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때 수많은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개발되고 쓰였지만 확진 판정은 PCR 검사 결과에만 내려졌다. 이 대표는 "비대면 진료는 활성화될 수밖에 없다"며 "가정용 PCR 수요도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포인트 오브 케어 PCR' 제품이 세상에 나오지 않은 건 아니다. 이 대표는 "한 두개 업체가 개발을 하긴 했다"며 "하지만 증폭은 되는데 전처리 과정이 없거나 민감도가 떨어지는 등 기술적 성숙도가 조금씩 떨어진다. 마사지기렌탈 상조결합 제빙기렌탈 lg안마의자렌탈 하이얼세탁기렌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