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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6:15:01)
〈132〉 삼성디스플레이아이폰15 전체 모델에 패널 공급 유일초격차 폼팩터… 모바일기기 진화 주도OLED 노하우 바탕 대형 DP시장 이어미래 전기차 전장시장 공략 ‘드라이브’아산 IT용 OLED생산라인에 4조 투자美 이매진 인수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최근 애플이 출시한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의 사전 주문 광풍에 조용히 웃는 한국 기업이 있다. 바로 삼성디스플레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폰15 시리즈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초기 물량 공급분 상당수를 ‘싹쓸이’했다는 얘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5 일반 모델 2종과 상위 모델 2종 등 전체 모델에 패널을 공급하는 업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그간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의 매서운 추격을 경고하는 소식이 쏟아졌지만, 이번 아이폰15 패널 공급 전쟁의 승패도 결국 삼성디스플레이의 압도적인 ‘기술력’이 갈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폴더블과 슬라이더블을 하나로 '플렉스 하이브리드'.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폴더블 넘어 슬라이더블·롤러블까지 삼성디스플레이의 초격차 기술력은 폼팩터(형태)에서 빛을 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폴더블과 슬라이더블을 하나로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 모바일 기기 ‘플렉스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화면 왼쪽에는 폴더블 기술이, 오른쪽에는 슬라이더블 기술이 적용됐다. 왼쪽을 펼치면 10.5형 4대 3 비율의 화면이, 오른쪽 화면까지 당기면 16대 10의 12.4형 대화면이 구현된다. 지난 5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3’에서 처음 공개한 12.4형 ‘롤러블 플렉스’도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한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으로 꼽힌다. 기존 폴더블·슬라이더블 폼팩터는 확장성이 최대 2∼3배에 그치지만, 롤러블 플렉스는 두루마리 휴지처럼 O자 형태 축에 디스플레이가 말리고 다시 풀리면서 화면 세로 길이 기준 49㎜에서 254.4㎜까지 5배 이상 확장된다.
화면 세로 길이 기준 최대 5배까지 확장하는 '롤러블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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