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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08:38:41)
[파이낸셜뉴스]
스타필드 하남 와인클럽에서 단일 와인으로 가장 비싼 와인인 'DRC 로마네 꽁띠 그랑크뤼 2017'은 한 병의 가격이 6900만원에 달한다. 사진=이환주 기자 살면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비싼 음식은 뭘까? 아마 지난 5월에 먹은 1병에 100만원이 넘는 와인이지 싶다. 스타필드 하남 지하1층에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 매장으로 문을 연 '와인클럽'에서였다. 매장 내에는 데일리 와인부터 값비싼 와인까지 시음을 해 볼 수 있는 '테이스팅 존'이 마련돼 있었다. 거기서 1병에 약 140만원 정도 하는 '샤또무똥로칠드 2009'와, 120만원 정도인 '샤또마고 2012'를 시음했다. 소주잔보다 작은 30mL를 시음하는데 각각 6만원과 5만원이 책정돼 있었다. 1mL 단위로 가격을 책정하고 충전카드에서 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이었는데 1mL(1g)당 가격이 2000원과 1666원이었다. 100만원 넘는 와인의 맛은? 두 와인 모두 30mL 정도를 시음해 봤다. 그에 앞서 한 병에 몇 만원 하는 데일리 와인도 여러병 시음했다. 1병당 100만원이 넘는 와인의 맛은 솔직히 말해 별로 특별할 것은 없었다. 개인적인 느낌은 두 와인 모두 일반적인 데일리 와인보다 훨씬 더 투명하고 맑은 느낌이었다. 더 저렴한 와인과 비교해 액체의 질감이 가벼운 느낌, 바디감이 적은 듯한 느낌이었다. 극단적으로 말해 10여년 전 '2% 부족할 때'란 음료를 처음 먹고 '뭐지 이 과일 씻은 듯한 싱거운 맛은'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비슷했다. 여행 기자를 하며 전라남도 해남에 있는 '해창주조장'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해창 막걸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생 막걸리'라고 SNS에 올리면서 유명해졌다. 알코올 도수에 따라 18도, 12도, 9도 등 다양하다. 12도짜리는 1만6000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18도는 소비자가가 13만5000원에 달한다. 식당에서 먹으면 20만원 가까이 나가는 막거리계의 샤넬 같은 놈이다. 막걸리의 전체적인 맛은 여러번 덧술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포도당이 생겨서 매우 달달하고, 참외 향이 나는 걸쭉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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