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 동성로에 오프라인매장 열어5개층에 400여종의 상품 진열…홍대·강남점보다 규모 압도‘대구 상징’ 수달 그린 티셔츠·아시안게임 단복 등 ‘눈길’오프라인, 체험→사업확장 무게이동…“매장 계속 확대”[대구=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무신사의 자체 패션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22일 대구의 핫플레이스인 동성로에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서울 홍대, 강남에 이은 3호점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연내 서울 성수동 뿐만 아니라 부산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열 예정으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영토를 계속 넓혀가는 중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 외관(사진=무신사 스탠다드 제공)전날 찾은 ‘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는 이름난 패션브랜드 매장이 줄지어 있는 동성로 거리에서도 단연 눈에 띌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동성로의 랜드마크 격인 영스퀘어 건물의 지하 2층~지상 3층, 총 1765㎡(534평)으로 규모 면에서 앞설 뿐 아니라 무채색 계열로 꾸민 건물 외관도 세련미로 눈길을 끌었다.‘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는 앞서 문을 연 서울 홍대, 강남점보다도 크다. 매장이 커지면서 진열 상품, 피팅룸 등도 홍대·강남점보다 늘었다. 고객 입장에선 쇼핑의 편의성이 높아진 격이다. 남성, 여성 패션을 포함해 전체 400여종의 상품을 진열해 홍대·강남점보다 30%가량 많고, 피팅룸도 총 26개로 홍대·강남의 두 배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홍대·강남이 브랜드 체험에 방점을 뒀다면 동성로 매장은 판매와 사업적 규모 확장에 더욱 초점을 맞추려는 의도”라며 “상품을 직접 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매장 1층은 남성과 여성 공용 유니섹스 공간으로 가을·겨울 대표 아이템인 데님 컬렉션을 비롯한 캐주얼 의류 위주로 채워졌다. 지하 1~2층은 여성, 지상 2~3층은 남성 제품 전용 공간으로 꾸며졌다.전면이 통유리로 된 매장 1층으로 들어서면 가로 길이 8m에 달하는 대형 미디어 월이 눈에 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가을·겨울 콘셉트인 ‘데님 앤 블루’의 영상이 감각적이다. 소파렌탈 종합렌탈 고기숙성기렌탈 냉장고렌트 쇼파렌탈 상업용냉장고렌탈 전자칠판렌탈 로라스타렌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