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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4 (23:08:30)
aT 전국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추석 물가 조사, 추석 차례상 30.3만 원, 작년보다 낮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모습. aT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년보다 4.9%(-1만5천618원) 하락한 30만3천2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aT 제공추석 차례상 장보기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7만원 정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년보다 4.9%(-1만5천618원) 하락한 30만3천2원으로 조사됐다. aT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6일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성수품 28개 품목 등 추석 물가 조사를 실시했다.aT의 조사에서 대형마트보다 먹거리 물가가 낮은 전통시장 성수품 구매 비용은 26만3천536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2% 낮아졌다. 대형 유통업체 차례상 비용 역시 전년 대비 6.2% 떨어진 34만2천467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에서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이 대형 유통업체보다 23%(7만8천931원) 저렴했다.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에 비해 낮아진 것은 추석 연휴 시기가 비교적 뒤로 미뤄졌고 폭염과 폭우 등으로 햇과일과 채소류의 가격이 차이를 보여서다.지난해 추석은 9월 10일로 aT가 성수품 가격을 조사했던 8월 24일 당시에는 한여름 폭염이 지속된 데다 기록적인 폭우, 조기 출하의 여파가 겹치면서 과일·채소류의 가격이 상당히 높았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전통시장 기준 배추(-20.9%)와 무(-10.5%) 등 채소류와 배(-17.9%), 사과(-4.7%) 등의 가격이 지난해 성수품 가격 조사때에 비해 모두 낮아졌다.성수품 중 가장 고가인 소고기 가격 역시 한우 사육 수 증가로 가격이 낮아지면서 전체 차례상 비용을 낮췄다.반면, 원재료 수입단가의 지속적 상승의 영향으로 약과, 강정, 게맛살 등 가공식품의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이고, 어획량 감소로 참조기의 가격도 전년 대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aT는 올해는 성수품 공급이 원활한 상황에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과 유통업체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성수품 물가가 지난해 추석과 비교할 때 안정적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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